[가까운 자리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정치는 어떤 모습일까요? 어제 청소년 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함께”하는 공감행정이 구현되었는데요. 지금 소개해드립니다.]

3월 29일 오후 2시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실내체육관

이 자리에는 학생과 직장인 등 평택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직접 민주주의의 구현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한 평택의 노력입니다.

사회복지국장은 개막식 후에 권역별로 4개의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한 평택시 복지성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가출학생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복지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실행한 것을 최고의 성과로 뽑았습니다.

이어 “평택 복지정책 진단” 그리고 “내가 원하는 복지정책”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총 20팀의
원탁토론이 시작됐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시민들은 복지 전문가 육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차고지 배치, 부족한 여가시설 등 그동안 필요했던 평택시의 복지에 대해 건의했습니다.

[학생]
현장 체험 장소를 정하는데 학생들이 평택보다 다른 지역 의견을 냅니다. 평택지역이 타 지역 보다 여가시설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차장과 장애인을 위한 택시 차고지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빠른 기간 내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주차장 부족해서 평택시에서 이번 해 추경 18억을 예상을 해서 주차장은 금년도에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립니다./권역별로 차고지를 둬서, 바로 신속하게 우리 장애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토론자들은 아동과 청소년 등 미래를 위한 복지와 민관 시민복지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재광 시장은 열띤 토론을 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더 많은 의견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택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도시로 더욱 더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