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 9일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제 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연대전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를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요, 어떤 자리였는지 소개합니다.]

3월 9일 일산 킨텍스 홀.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던 전국의 지자체 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제 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때문인데요,
이 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치단체 상이라고 합니다.
수상 기준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차별화한 발전 전략과 경쟁력 있고 개성 있는 정책들을 가려 가장 우수한 지역에 상을 준다고 하네요.

이번 대회에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 전국 101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가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대통령상, 대상을 받은 지역은 인천광역시, 의성군, 남원시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고요, 평택시는 제주도와 함께 기업환경개선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평택시는 12회 때는 최우수상을, 10회 때는 기업환경개선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네요.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함께한 정상균 부시장의 소감을 들어 봤는데요,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 우리가 지방자치경영대회 제 14회 대전에서 특히 기업 환경 부분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업 활동이 지역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우리시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서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그 발전을 통해서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방 자치단체의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제 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대단원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후 정상균 부시장은 평택시 부스를 방문해 평택의 농산물, 슈퍼오닝이 전시된 것을 확인하고, 일자리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클로징 : 지금 킨텍스에서는 전국 각 지자체에서 준비한 일자리 정책이나, 특산물 등이 전시된 박람회가 오늘 9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1전시장 4~5홀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ybc 뉴스의 유효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