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난 5일부터 2018 상반기 강좌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여성회관에서 6개 분야, 총 71개의 강좌를 개설해 1400여명의 수강생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줄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업·전문분야 강좌 개설에도 비중을 두었다. 그리하여 인터넷쇼핑몰창업 등 29개의 자격증과정을 운영해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부여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의 계기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까지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도 신설했다. ‘직장인 간편 레시피, 수납전문가2급, 성인발레’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배울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으며, 이 외에도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공연동과 본동 1층에 각각 ‘소통함’을 설치하고 꾸준히 모니터링 해왔다고 전했다.

평생학습센터소장은 “교육의 장으로 나온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교육수료 후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취업연계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구인구직이 필요한 지역 여성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3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자세한 강좌 문의는 평생학습센터 ☎031-887-3592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