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뭇골종합시장(필달구 지동)을 찾았다.
염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설을 앞두고 체감 경기 악화로 힘들어하는 중소상인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을 본 염 시장은 “체감경기가 갈수록 나빠지는 가운데 올해 최저임금도 큰 폭으로 올라 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해 보다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제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전통 시장에 화제가 발생한다면 진압이 어렵고 피해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소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이날 염시장이 구입한 물건은 시 소재의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