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평택시는 민선6기 4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향후 계획의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는데요. 현안사항 중심으로 핵심 보고와 추진계획들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평택호 횡단도로 감리사무실

평택시는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보고회는 공재광 평택시장, 건설교통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건설교통국의 중점추진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건설교통국의 중점추진 사업은 함께하는 평택, 신성장 행복도시 평택을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 성장의 도시기반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또한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자연친화적 하천조성,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균형있고 발전된 도시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업무 보고를 청취한 공재광 시장은 45번 국도 출퇴근 시간 혼잡에 대해 구조개선 후 단계별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 (1단계로는 시설)확장을 한다는 든지, 2단계로는 45번 국도를 확장한다든지, 단계별로 접근해야 될 것 같아요. 45번 국도를 늘린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 것 같고 / 구조개선을 먼저 해놓아야지 아침 출퇴근 시간에는 전쟁(이에요.)

평택국제대교 공사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도사고 경과보고를 청취합니다.

지난 17일 사고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5일에 발생한 국제대교 붕괴는 설계부터 시공, 사업관리까지 총체적 부실로 인한 사고라고 밝혔습니다.

감리단장은 30일에 최종 사고조사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이번달부터 4월까지 안전진단과 재발방지대책 수립 후 오는 3월 재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평택시는 건설교통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각 소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현지보고회를 통해, 자체점검 계기를 마련하고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