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경희 시장, 정지영 교수)는 지난 12월 21일(목)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 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12개 읍면동 협의체의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동 협의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전 제출받은 읍면동 협의체 사업에 대한 정량평가를 실시하였고 이것과 더불어 당일 현장에서는 심사위원 5명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하였다.

또한 평가는 맞춤형복지팀이 운영되고 있는 그룹(7개 읍면동협의체)과 그렇지 않은 그룹(5개 읍면동협의체)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평가결과 1그룹 최우수상은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앙동과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수상, 2그룹 최우수상은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상은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되었으며, 포상금으로 온누리 상품권 50만원과 30만원을 각각 전달하였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민․관의 협치를 통해 여주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온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가 변화, 발전을 거듭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욕구 충족에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지영 민간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읍면동 협의체가 아직 두 돌도 되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면 오늘 발표된 성과와 결과는 어떤 표현으로도 담아낼 수 없을 것이다. 위원들의 진심어린 헌신에 감사드리며 시 협의체 사무국에서도 여주시와 협의해 위원들의 활동영역과 의지를 배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만들 것이며, 오늘 성과보고회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12개 읍면동 협의체 모두가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