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 1층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이웃사랑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와부읍복지넷(위원장 김철환),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일 ‘나눔 트리’를 설치했다.

나눔 트리 설치 열흘만에 라면, 햇반, 김 등 생필품 포함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다.

주요 참여 단체로는 남양주자유총연맹, 이장단, 새마을남여지도자회, 와부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중부새마을금고, 와부농협 등 34개 단체 및 기업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5일에는 자율방재단(단장 김광수)이 5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후에도 생활개선회, 아파트생활개선회 등에서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후원금 전달의사를 밝혀와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말까지 모인 나눔 후원물품은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를 통하여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내년 2월 까지 나눔트리를 비롯한 후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