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지난 17일 오전10시경 평택시 장당동 소재 다세대주택 옥외 맨홀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리인 박 모 씨(남, 58년생)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하여 주변으로의 연소 확대를 막았으며,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다세대 주택 관리인인 박 모 씨가 다세대 주택 앞 맨홀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고 다세대 주택 내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하였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가 많아 졌다”며, “우리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 및 감지기를 꼭 설치하여 화재로 부터의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