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양채 주산단지인 덕산면에서 생산된 비트와 사과만을 사용한 ‘비트&사과 과채주스’를 판매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트&사과 과채주스는 6차 산업 선도 사업법인인 덕산면 월악산힐링푸드영농조합법인과 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 손을 잡고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비트는 면역력이 우수해 항암작용, 혈관질환예방, 간기능 및 빈혈개선과 변비, 아토피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또 사과는 혈압강화, 심장질환, 뇌졸중예방 등 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비트와 시너지 효과가 높다는 관련 법인의 설명이다.

이미 코리아로컬푸드협회와 1억원 상당의 계약을 마친 상태로 앞으로 본격적인 덕산면 양채 가공 및 6차 산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는 9월에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도 제품을 적극 홍보하여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