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 부채 없는 도시 달성 및 경기도 체육대회를 주요 성과로 꼽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에코스마트 도시 건설을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19일 오후 화성드림파크 운영본부 3층 회의실

화성시 채인석시장은 언론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단기간에 놀라운 변화를 이뤄낸 성과들을 제시하며 글로벌 도시로 성장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채인석 시장 : 기업체 증가율 전국 1위, 수출 규모 경기도 1위 도시가 화성시입니다. 지난 10년간 화성시의 지역 총 생산액은 무려 네 배가 증가한 39조 원에 달하고 증가세는 여전히 가파릅니다.]

지난 3년간 화성시의 채무제로 부채 없는 도시 달성, 경기도 체육대회 및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사회적 경제 육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이밖에도 궁평항 종합 관광지 추진,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 여성 친화도시 등을 꼽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로 사회적 기업과 노인 일자리 사업 증가 등 사회적 경제 성장을 들었습니다.

특히 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에코 스마트 도시를 발전 전략으로 제안했습니다.

[채인석 시장 : 저는 앞으로 에코와 손잡고 스마트하게 발전하는 화성시를 성장 모델로 삼아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또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황무지와 다름없었던 매향리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으로 변모해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며 강조했습니다.

[채인석 시장은 간담회 중 내선 총선 출마의지도 언뜻 내비쳤는데요. 이번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미래 발전 전략으로 제시한 에코-스마트 도시 건설은 세계 도시들의 참고 사례가 될 것 이라는 의지를 내비치며 향후 그의 정책 추진 방향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언론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