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해 양성평등 주간(7.1~7.7)을 맞아‘양성평등의 작은 울림, the 큰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정지곤(51), 이성우(51), 임순용(60)씨가 각각 양성평등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국회의원상(강옥희, 김옥순)과 시의회 의장상(정문숙, 이혜선) 등 총 7명이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이날은 기념식 외에도 양성평등 사진전, 양성평등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에클레시아 팝페라 그룹 공연과 샌드아트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김창옥(김창옥아카데미 대표) 강사는 특유의 유머와 표정, 스토리텔링으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근간이 되는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환경은 물론 보육과 평생교육 등 여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