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28일간 관내 건설공사장과 하천 정비사업 현장, 급경사지 등 1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설물 관리부서 직원과 안전관리 민간자문위원으로 편성됐다.

이대직 여주부시장은 대신면 소재 대순진리회 수색방면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건설공사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현지 지도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재난 발생이 예상되는 취약시설 5개소에 대해서 “우기 전 재난발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이해 재난발생 예상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