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 팔도의 우수 농·특산물이 한 자리에!
- 경기도 우수 농식품 판촉전 ‘G푸드 아울렛 2017’ 성료

[전국 팔도의 우수 농특산물이 한 자리에 모인 ‘G푸드 아울렛 2017’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홍보위주의 농업박람회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생산자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진행MC가 들기름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하루 5회, 30분 동안 파격적인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깜짝 세일 시간.

마치 홈쇼핑과 같은 형태로 제품 생산과정에서부터 효능까지 자세히 설명하며 보는 이들에게 신뢰감 뿐 만 아니라 흥미까지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아울렛은 올해 수확한 도내 89개 농가의 싱싱한 농산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한숙(고양시 일산동)/물건이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참 좋아요. 00:00:27-저는 작년에도 왔는데 여기 분위기가 좋아서 해마다 오고 있는 중이에요. ]

관람객들은 고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직접 시식도 해보고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직거래장터 ‘G푸드 아울렛 2017’은 홍보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2. 수원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다음 달 도입해
- 간편한 무인자전거 대여 시스템으로 올 연말까지 10,000대 운영할 계획

[수원시가 교통난 해소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무인대여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지애기자입니다.]

수원시는 차 없는 거리 행사 등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일 수원시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적용 예정인 새로운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시스템은 GPS, 자동잠금해제, 빅데이터 분석 등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 및 반납 체계로서 GPS가 장착된 자전거는 언제 어디서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검색한 후,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자동잠금장치를 해제하면 대여가 완료되는 간편한 형식을 취했습니다.

이번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앞으로 5km 미만의 단거리 자동차 이용 수요를 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도록 도입하는 만큼 수원시의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일 평택역 광장에서 노인치매예방 캠페인이 개최되고 21일에는 치매예방기금마련 행사가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됩니다. 점점 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지자체는 노인관련 복지시설이나 치매예방 및 치료를 위한 환경마련에 힘쓰고 있는데요. 최근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해 국가책임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노인 의료복지와 관련된 시설이나 대책 등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