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김윤주)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홍보와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비율을 줄여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추구하는 상황에 맞춰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면 일정한 포인트를 부여한다.

또, 포인트에 따라 현금 또는 상품권 등을 보상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군포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계정, 군포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각종 회의에서 탄소포인트제의 필요성과 참여 혜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www.cpoint.or.kr) 또는 팩스(390-0232)로 신청하거나 군포시청 5층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시 환경과(Tel 031-390-0988)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홍진 환경과장은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 절약, 온실가스 감축, 개인의 경제적 이익 등 1석 3조의 사업이다”며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