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은 우렁쌀연구회, 의왕농협과 함께 지난 5일 초평동과 월암동에 위치한 우렁쌀 특화단지에 우렁이 종패 900kg을 방사했다.

우렁쌀 특화단지에서 생산된 친자연적 고품질 우렁쌀은 ‘추청벼’로 영양가가 높고 윤기가 흘러 관내 학교급식에 이용되고 있으며, 우렁이 농법은 친자연적 농법으로 농토를 보호하면서 질 좋은 쌀 생산을 돕고 있어 농업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날 방사에 사용된 우렁은 900kg이며, 12 농가 10ha 면적에 걸쳐 뿌려졌다.

한편, 방사를 추진한 정순배 우렁쌀연구회 회장은 “우렁이 종패 덕분에 친환경 우렁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