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에 동참하고자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전등 달아주기’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천시 건축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랑의 전등 달아주기’행사는 올해 3차에 이른 사업으로 직원들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발생한 금액과 2016년 자체평가 최우수 실과소로 지정돼 획득한 시상금의 일부로 LED전등을 구입해 학생이 있는 저소득 9가구에 전등을 달아주는 희망하우징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은 학교와 읍면동을 통해 이뤄졌고, 학생방을 비롯해 거실과 주방을 위주로 교체 작업을 펼쳤다. 건축과 직원은 이 사업을 통해 대상가정의 구성원들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일 때, 봉사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21가구에 46개의 등을 설치한 건축과는 앞으로도 전등 달아주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건축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