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news 신새아입니다. 한 주간 각 지역의 주요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프라임 플러스 시간입니다.

먼저 경기도 소식입니다.

1. 경기도, 가뭄 방지 위해 두발 벗고 나선다
- 가뭄피해 방지 위해 대책사업 추진…237억 원 투입

[최근 장기화된 가뭄으로 농촌지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하기로 했는데요. 무려 2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대책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 한 논입니다. 어렵사리 모내기를 마쳤지만,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2014년부터 지속되어 온 강수량 부족.

모내기와 파종 등 본격적인 농사철이지만 경기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50% 이하로 떨어져 농수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현재 도 농업용 저수지 342개의 평균 저수율은 49.5%로 평년 저수율(77.4%)에 비해 27.9%가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안성시 금광·마둔 저수지, 화성시 덕우·기천저수지 등 4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21.9%) 평년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

이에 따라 경기도는 2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대책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하천 물을 양수해 저수지 물채우기, 퇴수 재이용을 통한 직접급수 등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2. 풍수해감 종합계획 착수 보고회 개최
- 용역 목적, 개요 등 수행 계획 방향 논의

[지난 29일 평택시는 폭풍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시 공무원들과 관련 실무진들이 참석해 사업 내용과 추진 방향에 관해 회의가 진행됐습니다]지난 29일 평택시 종합상황실에는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실무자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최근 잦아지는 홍수와 집중호우, 태풍과 같은 각종 풍수해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현황과 특성에 맞게 재해의 위험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대책과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저감계획 수립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사업 용역은 주식회사 도화 와 케이지 엔지니어링에서 맡으며,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용역착수 보고를 가졌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당부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3. 수원시, 국립생물자원관 “야생생물 보호 증식 손잡아”
- 야생생물 보호 증식 위해 MOU체결

[수원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야생생물 보호와 증식을 위해 17일 MOU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17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연관 일대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 협약체결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생물 보호와 대량증식,
복원사업 대상지 점검과 사후관리 지원, 생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협력 합니다.

앞서 두 기관은 멸종위기 식물인 '칠보치마' 복원과 야생식물 자원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긴밀히 협력해왔습니다.

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칠보치마를 남해 자생지에서 채종해 증식했고, 증식한 칠보치마는 수원시에 기증하기로 협의해 지난 16일, 1,000본을 수원시에 전달했습니다.

[30일 경기도와 KAIST가 국내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플랫폼 구축과 실행, 관련 연구 진행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인데요. 제 2 판교, 광명, 일산 등에 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인 경기도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미래 산업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