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중부해역의 해양안전을 관리하고 해양 주권을 수호하는 바다의 파수꾼이죠.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25일 오후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내외빈을 비롯한 시민들까지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의 새 집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

2011년 4월 평택항마린센터에 임시청사를 마련한지 6년 만입니다.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에 위치한 새로운 신청사는 3만 3천여㎡ 부지에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되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현판 제막식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의 독립청사를 축하했습니다.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은 그간 평택해경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2011년 평택해경서 개소 이래 6년 간 이나 민간 임차 청사를 사용하면서 바다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오늘 신청사 준공을 통해 더 나은 업무 기반이 조성된 만큼….]

원유철 국회의원은 해상치안 확보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원유철 국회의원 인터뷰/오늘 우리 평택에 또 큰 경사가 났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가 개소가 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 개소를 통해서 우리 평택해양경찰서가 관할하고 있는 서해 앞바다. 해양주권도 강화시키고 우리 어민들, 중국의 불법어뢰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그간 임시청사를 사용해 오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써 온 평택해경.

이번 청사 이전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김두형 평택해양경비안전서장은 향후 포부를 밝힙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김두형 서장 인터뷰/그동안 평택해양안전서가 임시청사에서 직원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고생들을 많이 했는데…. 00:00:53-이번을 계기로 해서 서해 중부해역 안전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

[준공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해양경찰 활동상 사진 전시회, 해양경찰 진압장비 전시회도 펼쳐졌습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청사 준공식에서 ybc뉴스 신새아였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평택해경. 화창한 날씨 속에 가진 준공식은 앞으로의 포부를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청사 이전을 계기로 해상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 확보에 더 많은 일을 하게 됐는데요. 앞으로도 안전한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