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17일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 119소년단은 활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기르게 함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이날 뜨란키즈 지도교사와 뜨란키즈 어린이집 119소년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년단 입단선서식, 지도교사 및 소년단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물소화기 체험과 소소심 교육도 펼쳐졌다.

뜨란키즈 어린이집 119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년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소방관련 안전체험,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한국 119소년단 일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춰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뜨란키즈 어린이집을 시작해 참마을 어린이집, 죽산중학교, 가연키즈 어린이집, 예그린 어린이집 순으로 5개단 지도교사 6명, 소년단 157명이 한국 119소년단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