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20분, 1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자 안전사고 예방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공연을 펼쳤다.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연하)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명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극단 님비곰비 작품인 ‘아기돼지 삼형제’의 내용을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도록 구성해 영유아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고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공연을 주관한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의 김연하 회장은 “의왕시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인형극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조심해야 한다는 걸 자연스럽게 익히게 돼 많은 도음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영유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매년 인형극을 공연해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공기정화를 위해 시립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