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는 13일 경찰서 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김민기 국회의원,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시의회 의장, 최종선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초등학교 57개교 녹색어머니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임 연합임원 위촉장 수여와 전년도 유공 회장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용인동부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57개교 18,9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단위 교통봉사단체로 1년간 매일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해 헌신적인 봉사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회장에 취임한 김태숙 녹색회장(청곡초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하며, 김상진 경찰서장도 녹색어머니회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우리 경찰도 사명감을 가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근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