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394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총 19억원을 들여 방법용 CCTV 설치 및 교체예정지역 선정작업, 현장조사, 회의 등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등 131개소에 오는 7월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범용 CCTV는 현재 1,424개소에서 1,555개소로, 설치 대수는 3,386에서 3,780대로 늘어나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CCTV 추가설치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 발생률 감소, 어린이 안전 확보 등에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시행될 영상화질개선사업까지 완료하면 얼굴 인식, 차량번호 식별,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해져 범죄예방과 검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