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과오납금 1,820건 5,971만 원을 납세자에게 환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세 조정, 납세의무자의 이중납부, 납부 후 감면 신청,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 등으로 발생한 지방세 과오납금 환급에 앞서 지방세 체납분이 있는 환급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액을 먼저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이에 환급대상과 금액이 담긴 환급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세자와 직접 통화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와 현수막, 배너 등을 통한 홍보로 잠자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적극 추진한다.

과오납금 확인과 환급신청은 지방세 안내 ARS (1588-6074) 및 온라인 지방세 통합정보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오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