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재정운용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하기 위해 2017 회계연도 예산기준 지방재정 공시를 지난달 27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 공시는 2017년도 예산에 대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시하는 사항으로, 지방재정법 60조에 의거 당해 본예산 기준(2월공시)과 전년도 결산기준(8월 공시)으로 나눠 연2회 게재하고 있다.

올해 안성시 총 살림규모는 6,020억원으로 전년대비 149억원이 증가했으며, 동종단체 평균 6,321억원 대비 301억원이 적은 규모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978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048억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994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의 재정자립도(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는 36.78%, 재정자주도(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한 계산한 비율)는 68.05%로 공시됐다.

황은성 시장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http://www.anseong.go.kr)「행정정보-지방재정공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