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운동 정신과 민세 안재홍 선생 서거 52기를 기억하는 추모식이 1일 오전 평택시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만큼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경건하게 애국가를 제창합니다.

독립 운동가이자 언론인이며 민족사학자였던 민세 안재홍 선생.

3월 1일 민세 안재홍 선생의 서거 52주년을 맞아 그의 고향인 평택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원유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민세약전봉독과 민세어록봉독이 이어집니다.

[이동수 고덕면 주민자치위원장/대한민국 정부는 198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표상하셨고 1991년 11월 국립묘지 애국지사….]
[안산호 고덕면 이장협의회장/내 나라다. 나의 향토다. 생활의 근거지다. 문화발전의 토대이다. 세계로의 발족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민세기념사업회 강지원 회장이 추모사를 낭독합니다.
[강지원 민세기념사업회 회장-

이어 공재광 시장은 안재홍 선생을 기리며 추모식을 준비한 유가족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공재광 시장/항일 민족 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이신 민세 안재홍 선생님의 52주기 추모식을 맞이하여 48만 평택시민을 대표해 삼가 추모의 인사를….]

원유철 국회의원 역시 “민세의 저항정신 덕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추모의 인사를 밝혔습니다.
[원유철 국회의원/좌우의 갈등과 투쟁대신에 민족국가의 수립을 주장하셨으며….00:01:07-한마디로 화합과 통합의 지도자 이셨습니다.]

[일제하에서 9차례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르면서까지 한민족의 자존을 지킨 우파의 대표적인 민족 지도자였던 민세 안재홍 선생. 그가 꿈꾼 이상은 영원히 겨레의 숙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민족의 지도자가 그립고 아쉬운 요즘, 더욱 빛나는 겨레의 큰 스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