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대행 이종수 부시장)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54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진단 기간 동안 점검대상 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안전등급 C, D, E시설, 해빙기 점검시설 등 노후화되거나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각종 시설물은 전문가의 참여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처리할 예정이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제보할 수 있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시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하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