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정부 3.0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2017년도‘4050 재취업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4050 재취업프로그램은 구직자 맞춤형 종합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4050세대(만40세~59세)를 대상으로 구직자 개인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구직자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구직 스킬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과 직장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에 따라 특별히 판매·서비스직을 희망하는 CS교육(고객서비스/이하, CS교육)을 필요로 하는 구직자를 모집해 교육비 전액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개인별 1:1상담과 직무향상교육인 CS교육, 취업진로와 입사전략 컨설팅, 모의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24일까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집단상담(총 15시간), 개별상담(총 2시간), CS교육 (총12시간)등 총 29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을 통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4050세대(만40세~59세) 구직자는 다음 달 2일까지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11~14번창구)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일자리정책팀/ (031-8024-9857~6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시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