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면장 김용해)은 지난 24일 점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벼 못자리용 상토공급 추진협의회 및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해 점동면장을 비롯한 점동농협장, 이장협의회장, 농업경영인회장, 농촌지도자회장,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방제협의회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못자리 상토 공급업체와 제품, 병해충 방제 약제 선정에 대해 협의했다.

김용해 점동면장은 "상토공급 및 병해충 방제는 한해의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고 여주쌀 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상토공급과 관련 마을별 농가가 선호하는 제품 중 지역실정에 알맞고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제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김 면장은 "병해충 방제도 효과성이 좋고 안전성이 보장된 약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점동면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상토제품과 방제약제에 대해 오는 2월 17일까지 농가별 신청을 접수한다.

이어 오는 2월 22일 '제2차 벼 못자리용 상토공급 추진협의회 및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해, 농가별 공급물량 및 공급방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