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OCAL]2017년 1월 2일 평택뉴스

1. 조엄장 총무국장·김만수 의회사무국장 명예로운 '퇴임식'
평택시 지역사회발전에 큰 획을 그었던 공직생활 마무리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평택시의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을 다 한 조엄장 총무국장과 김만수 의회사무국장이 3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명예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조엄장 총무국장은 평택군 송탄읍에서 공직에 입문해 40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2007년에는 30년 이상 장기근속공무원에게 주는 평택시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영예를 안았습니다.

35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던 김만수 국장은 지난 1982년 평택군 청북면에 입문해 2009년 3월 비전2동장, 2015년 자치행정과장, 2016년 6월 의회사무국장을 거쳤습니다. 김 국장은 지역 민원을 해결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 2회, 도지사표창 1회, 평택시장상 2회 등을 수상했습니다.

조엄장 총무국장과 김만수 국장은 재임하는 동안 시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관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해 시정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엄장 총무국장 싱크 / 00:03:16 - 00:03:34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시장님, 부시장님, 소장님 여러 직원들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해왔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밖에 나가더라고 우리 시를 위해서….]

2.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평택·당진항 방문
평당항 방문해 항만 수출입 현장 종사자 격려

[지난 30일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자동차 부두를 차례로 방문하고 발전에 높은 관심을 표하며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해수부장관의 평택·당진항 방문은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연말을 맞아 현장 근로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평택청 및 평택국제자동차부두를 순시하고 한중여객선 동방명주8호가 첫 출항하는 것을 축하하며 안전운항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는 평택·당진항에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 및 배후단지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동북아 자동차 물류허브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평택시, AI 방역 대책 추진 위한 간담회
관내 농축산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참석

[AI 조기 종식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시 관내 농업 관련 14개 기관·단체장들과의 간담회가 29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AI 발생이후 그 동안 평택시 차원에서 진행했던 방역추진 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각 기관 및 단체장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실시된 양계농가 주변 항공방제를 비롯해 양계농가 출입차량(GPS)분석과 철새 분변시료 채취를 통한 역학조사 등 그동안의 선제적 대응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재형 축협조합장은 “매몰비용이 사육두수(5만수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조만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람직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원묵 농협중앙회 평택시부장은 “AI 발생으로 양계농가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
시에서 직원들이 동원되는 만큼 농ㆍ축협에서도 자체 살처분반을 편성해 시와 함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losing
[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2016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9월 농촌문화체험관을 개관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앞으로도 도농 복합시 특성에 맞춰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