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중·고등학생들의 건강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체육교육의 환경이 완비 되었는데요. 20일에 열린 태광고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준공식 현장에 제가 직접 나가봤습니다.]

[현장멘트]
총 사업비 5억 원.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을 열흘 넘짓 앞두고 준공식을 갖게 된 태광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총 4,597㎡ 면적에 최신 인조잔디구장과 탄성트랙까지 설치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에 대해 현장 시료 채취를 통한 유해성 검사 시험분석을 한 결과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마음 놓고 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에 신뢰를 더했습니다.

한빛 도서관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최충일 이사는 축사를 통해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충일 이사 축사 싱크 / 00:01:12 - 00:01:24 / 우리 각 위원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우리 태광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뛰겠다. 앞으로 우리가….]

1부 행사 후에는 내외빈의 리본 커팅식에 이어 인조 잔디 구장에서 졸업생 및 재학생이 함께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황지연 태광 중·고교장 인터뷰 싱크 / 00:00:07 - 00:00:27 / 저희학교가 염원했던 인조 잔디 준공식을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2000여명 학생들이 이 푸른 잔디에서 체·덕·지를 갖춘 학생으로 푸르게 잘 성장해서….]

[안개와 함께 진행된 준공식은 행사시작과 함께 맑게 개어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푸른 잔디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태광중고등학교의 운동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생활체육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