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OCAL]2016년 12월 19일 평택뉴스

1. 평택시, AI 확산방지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17일부터 무인헬기 3대를 동원해 산란계 농장 주변 방제

[평택시의 AI 위기경보단계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까지 격상했습니다. 평택시가 AI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무인헬기까지 동원해 집중방역을 실시했습니다.]

평택시는 AI 방역체계의 선제적 대응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했습니다.

17일 무인헬기 3대를 동원해 AI 확산이 우려되는 산란계 농장 26개소 주변 지역에 항공방제를 집중 진행했습니다.

철새가 이번 AI 전파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어 철새도래지인 진위천과 안성천, 평택호를 중심으로 항공방제를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항공방제는 기후 영향을 적게 받으며 짧은 시간에 광범위한 지역에 적정량의 소독약을 안전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효과적인 방역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재광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싱크 / 00:02:22 - 00:02:33 / 대부분이 하천변에 철새로 인한 오염원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간에짤라주세요)/ 00:03:13 양계농가 여러분들께 당부드릴 사항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양계농가의 전체적인 문제이므로 외부활동이나 생석계 살포라든지 강화를 해주고 행정기관의 지시를 적극적으로 따라주시고….]

더 큰 AI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시는 거점 방역 통제소, 발생농장 이동 통제소, 무인통제소 등 10곳을 설치해 공무원 100명이 24시간 소독과 방역 활동에 나섰으며 방역 차량 4대를 이용해 하천과 수로 주변 농가, 발생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2. 평택시, 지역안정화대책 간담회 개최
평택경찰서를 비롯해 유관단체장 32명 참석

[지난 16일 평택시는 탄핵소추안 가결 및 AI 확산에 따른 지역안정대책 유관단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탄핵안 가결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 추진상황과 AI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는 탄핵 가결에 따라 지역안전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등의 구성과 공무원 비상태세 확립,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민생안정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평택시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운영 등 시의 확산방지 노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3. 평택시 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 열려
보육유공자 표창·격려사·축사 및 팝파레 3인조 축하공연 등

[평택 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합정동 티웨딩홀에서 열렸습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시 영유아 보육의 비전을 창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보육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및 팝파레 3인조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영유아 보육에 기여한 공로로 권경미 시립안중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13명이 표창장을 수여받았습니다.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늘 힘써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김윤태 의장 싱크 / 00:03:51 - 00:03:53 / 많은 선생님들, 원장님들이 이 자리에 이렇게 참석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는 그런 뜻인 거 같다….]

closing
[조류 인플루엔자가 계속해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전국에서 AI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평택시 역시 18일 휴일도 반납한 채 지역안정대책 회의를 통해 무인헬기 동원한 선제적 항공방제를 확대 실시하기로 하면서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