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OCAL]2016년 11월 17일 수원뉴스

1. 수원시, 광교에 첫 로컬 푸드 직매장 개장
주말·공휴일에 상관없이 매일 오전 8시∼오후 8시

[수원시 최초의 로컬 푸드 직매장이 지난 11일 장안구 광교산로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수원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하고 직접 포장 및 가격책정, 진열까지 책임지는 등 시민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입니다.]

수원 로컬 푸드 직매장은 전체면적 916.1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농산물 판매장과 포장실, 안전도 검사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습니다.

직매장에는 수원시 1만여 농가 가운데 226곳에서 출하한 100여 종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수원지역에서 생산하지 않는 농산물은 화성과 양평, 전북 전주 등에서 들여옵니다.

농산물 가격은 기존 유통구조를 거치지 않아 일반 농산물 유통 비용의 40∼50%를 줄여 비교적 저렴해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을 생산 농민과 직매장이 협의해 결정하므로 가격의 85% 이상이 농민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수원에 거주하는 사람은 농민이 아니더라도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으며, 사전에 직매장을 운영하는 수원 로컬 푸드 지원센터에서 ‘신규 농가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수원 로컬 푸드 직매장은 주말과 공휴일에 상관없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엽니다.

2. 수원시 종합청사 ‘더함파크’ 문 열어
예산절감 효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 기대

[수원시 산하 5개 기관이 입주하는 ‘더함파크’ 개관식이 지난 10일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더함파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옛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더함파크는 전체면적 7518㎡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입니다.

건축이름 공모를 통해 선정한 ‘더함’은 시민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더함파크에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 지속가능 도시재단 등 5개 기관이 입주했습니다.

[수원시 회계과장 김종훈 싱크 / 1층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층은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과 시민 자치대학 및 수원학 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는 시정연구원 일부, 3층은 시설관리공단과 시정연구원 연구실 일부, 4층은 시정연구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시는 그동안 곳곳에 흩어져 있던 산하기관들이 더함파크에 입주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수원시 청소년들의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
화요일∼일요일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지난 13일 청소년들이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청소년쉼터 ‘청개구리 연못’이 개관했습니다.]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이 위탁하고 운영하는 청개구리 연못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교동우체국 건물 3층에 연면적 117.59㎡ 규모로 리모델링됐으며 카페홀, 파티룸, 밴드실, pc존 등 다양한 시설로 구축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여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청개구리 연못의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소년들이 언제나 쉽게 찾아와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휴식 공간”이라며 “청개구리 연못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는 쉼의 공간이자 친구들과 소통하며 청소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청개구리 연못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제33회 ‘수원시문화상’…수원을 빛낸 6인 수여
염태영 수원시장 및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300여명 참석

[수원시는 9일 학술, 문화 등 6개 분야에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들에게 ‘수원시문화상’을 수여했습니다.]

제 33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까지 총 170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및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수원시 문화상은 매년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분야에서 6명을 선정해 각계 전문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수원시에서 가장 명예롭고 큰 상입니다.

수상자는 ▶학술부문 강진갑(64) 경기대학교 교수 ▶예술부문 나정희(69) 한국예술문화명인 ▶교육부문 허숙희(62) 곡선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부문 최성국(56)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장 ▶체육부문 차준만(80) 수원시 체육인 ▶언론부문 강창구(52) 연합뉴스 TV부장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비롯해 오하라 시각장애인 가수, 좋은 사람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꽃다발이 주어졌습니다.

closing
[수원시가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나섰습니다. 시는 경기지역 기업들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수원 JOBS’를 운영한다고 17일 발표했습니다. 수원 JOBS에서 운영하는 취재단이 기업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유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수원 JOBS 홈페이지가 개설되는 1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