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단장 이성만)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소가 될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감각과 아이디어로 통복시장 내 유휴공간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게 될 청년몰 조성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창업의 꿈을 접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게 될 정부지원 프로젝트다.

청년몰에 입주하는 청년상인에게는 점포 임차료, 인테리어, 마케팅, 홍보 외 청년몰 내 편의시설과 협업공간의 조성, 청년상인 창업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마련돼 있다.

이성만 단장은 “이색적인 먹거리와 공예품, 체험, 서비스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상인을 기다린다”며 20여개 내외의 점포를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오는 21일 통복시장 고객센터 2층 교육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사업설명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