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 대표 독서문화 축제인 ‘2016 천안 북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버들마당 일대에서 ‘톡톡톡! 이야기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천안시정보교육원 시 산하도서관(7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10개소)이 연대하는 축제로 책읽는 천안 만들기 시민모임, 독서동아리, 시립예술단 등 다수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북페스티벌 행사존은 크게 공감톡, 지식톡, 놀이톡으로 구성된다. 공감톡은 강연과 공연을, 지식톡은 독서진단, 자유학기제 체험, 독서동아리 연합행사 등 체험부스 운영을, 놀이톡은 작은도서관의 전통놀이마당 등으로 독서체험, 놀이, 문화예술의 프로그램으로 균형있게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상을 포함한 개막식, 가족뮤지컬과 북콘서트 공연, 은희경 작가강연, 한 책 시민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체험 영어도서관, 무한상상실 등의 행사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외에 독서체험 후 독서캠핑 텐트존에서 휴식하며 만화캐릭터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쌍용도서관(041-521-3732)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lib.cheon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