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오는 17일부터 18일 2일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제2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대회 우승을 향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과 팀 단위로 활동해야 하는 화재현장 특성에 맞추어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최강소방관을 선발하는 대회로 각 팀별 완성도, 안전성, 신속성 등을 평가한다.

안성소방서는 지난 6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실시한 2016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분야 1위, 종합 3위의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구조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한 소방사 김현규는 이번 전국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사 김현규는 “그동안 훈련한대로 대회에서 열심히 하여 안성소방서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택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에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