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택시, 건설공사 사업주체와 업무협약 체결
하도급 금액의 50% 이상 평택지역 소재 업체 참여

[평택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5개사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맺은 5개사는 평택 오성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유진초저온을 비롯해 ㈜동문건설의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건립현장, ㈜대우건설의 비전 지월푸르지오 아파트 건립현장 등입니다.

협약서는 평택시와 건설공사 사업주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과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협력사업 및 방법을 정하는 내용이며, 지역 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해서 총 하도급 금액의 50% 이상을 평택지역 소재 업체(시공·건설자재·인력·장비 등 포함)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시와 사업주체가 상호협력 한다면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00:00:49 - 00:01:01 지역 내의 가장 큰 요구사항이 민간개발이나 지역이 상당히 발전하고 있는데 지역 업체들이 상당히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 아마 이례적인 의견이에요. /00:01:11 - 00:01:19 지역에 있는 우리 전문건설업이라든지 이러한 부분도 같이 서로가 같이 상생을 해야 되지 않나….]

앞서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대형 건설현장에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택과내 하도급관리팀을 신설해 운영 중입니다. 또한 전문건설업체들과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하도급 참여에 대한 행정지원, 관리대상 건설현장 특별관리,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평택시, 3개시(市) 상생협력 방안 전문가 포럼 개최
“3개시가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 협력해 발전하는 것이 중요”

[지난 10일 평택시는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항과 연계한 3개시(市)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문가포럼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전문가 포럼 및 시민설명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시·도의원, 시민단체, 시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 그리고 관련 각 실·국·소장 및 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3개시가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하는 것에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00:02:18 - 00:02:37 평택이 먼저냐 당진이 먼저냐 아산이 먼저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반 발전 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그런 용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개시를 아우르는 용역을 수행해준 것도 상당히 고무적이지 않나….]

지난 7월 15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상생협력에 대한 전문가, 공무원, 시민 조사결과를 토대로 부문별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사업순위선정 결과 분석과 3개시 공동협력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인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3. 평택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의 평가기간 거쳐 심사

[평택시가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주최하고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년간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대회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분야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의 평가기간을 거쳤습니다.

평택시는 대기업이 이전하는 등 개발압력이 높은 상황에서 난개발을 막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산업·복지·교육·문화 등이 조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도시전략을 수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재정지원 대상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게 돼 앞으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도시의 날’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평택시 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앞마당에서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책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올해의 한책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주제로 평택대 방송연예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네모연구소’의 창작극이 펼쳐지고 책의 각 단편들을 주제화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