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3.0은 정부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국민과 공유하고, 기관 간 또는 부서 간 소통을 가로막던 칸막이를 걷어내 서로 협력함으로써 국민 개개인 맞춤형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핵심국정과제인 정부3.0의 이해도를 높이고 개방•공유•소통•협력 등 4대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성과를 창출하고자 정부3.0 전문강사인 오우식 ㈜퍼포먼스웨이컨설팅 대표를 초빙, ‘정부3.0 이해 및 우수사례’ 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정부3.0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정책 서비스와 개개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올해 초 2016년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개끗하고 밝은여주만들기 국민디자인 과제와 ‘민원 일사천리’ 제도 등 시민참여와 개개인 맞춤형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3.0 평가에서 2014년 경기도 최우수기관, 2015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