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초현리에 소재한 ‘김경수 여주유기공방’(대표 김경수)에서는 지난 29일 대신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대신면 희망온누리 계좌에 기탁했다.

김경수 대표는 벌써 수년째 2-3개월에 한 번씩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신면사무소를 통해 꾸준히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렇게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해에만 생계비 및 난방비 등으로 도움을 받은 가구만 70여 가구를 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이웃에 알려 지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고 있어 이웃을 위한 진정한 마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에 김교식 대신면장은 “이렇게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기탁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