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가 주최하고 안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경기도 국민화합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4일 경기도 31개시·군 연맹회원 및 안산시민 2,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피동 시낭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익적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연맹 회원들의 정보공유와 역량강화를 위해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국민화합 자유수호 한마음 전진대회, 2부 시·군대항 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로 회원들 상호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로 안산시 및 시 의회, 51사단, 한국자유총연맹안산시지회 3개 팀 축구동호회원 등 70여명이 축구경기 참여로 승부보다는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친목 다지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홍희성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한마음 행사로 조직간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조직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 숲의 도시 안산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단합과 평화통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