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다음달 1일부터 2일 양일간 2016 풍어제 및 물빛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풍어제 재현을 통해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고 또 평택호 호반에서 펼쳐지는 테마가 있는 축제추진으로 천혜 자연경관을 보유한 평택호 관광단지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축제에는 공재광 시장도 참석해 인사말 등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워터스크린, 불꽃놀이, 초청공연 및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이밖에 가수 코요테와 변진섭 그리고 컨비즈가 초청돼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평택시 최대 예술문화 축제로 불가리아의 락밴드도 초청돼 1일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