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서정동 길거리공연이 올해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합동공연으로 추석을 목전에 두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습니다.]

평택시 서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장초등학교에서 제20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길거리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과 김재균, 이희태 시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사무실 황규태 사무국장, 송탄출장소 박노식 소장이 참석해 평소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습니다.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민요합창과 밸리댄스, 고전무용, 스피닝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행사 중간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으며 추가열을 포함한 초청가수 공연이 잇따라 열려 관객들은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택SM클럽에서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배식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김종식 서정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서정동을 대표하는 행사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