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관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김량장동 금호어울림아파트와 용인초등학교 일대에서 불법노점상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불법노점상들이 차도와 인도를 점거하고 상행위를 해 보행불편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시민과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관지 구청장은 “불법 노점상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명절을 앞두고 불법적인 행태가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귀성객 및 상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