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가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는 수원역과 버스터미널, 쇼핑몰 일대에서 ‘고향집, 안전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내용 홍보와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 전기 등 안전점검도 당부하고 나섰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병행하고,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했다.

내용은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귀성객 및 성묘객 등 다중운집지역 119 구급차 전진배치, 등산목 안전지킴이 119 구급차 전진배치,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응급환자 이송대책 마련, 관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파악을 통한 안내 철저, 기습폭우 등 자연재난사고 대비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정경남 서장은“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겠다”며 “풍성하고 넉넉한, 또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