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내달 4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성관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병·의원은 총 51개소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단, 65세 미만의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은 내달 17일부터 안성시보건소, 보건지소 및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무료예방접종 의료기관 확대와 접종 사업 백신 총량의 80~90%를 사업 시행 전까지 의료기관에 배송을 마쳐 노년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