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는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영규)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박람회는 희망드림’이라는 주제로 진로진학상담, 직업체험,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탐색 등에 진로진학 종합박람회이다.

진로진학상담존은 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상담교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업진로체험존에는 40개 부스에서 군인, 소방관, 경찰관, 성우, 임상심리사, 항공정비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과탐색존은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등 11개 특성화고가 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전공의 내용과 전망을 체험한다.

또한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경희대 환경공학과, 명지대 건축학과를 비롯한 11개교 14개 체험부스와 청소년을 위한 해외 유학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미래 유망직종을 알아볼 수 있는 미래직업존도 운영될 방침이다.

김영규 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올해 최소 1만 5천명이상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