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9일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시상식을 열었다.



시는 로컬푸드 부문에서 지난해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금년도 본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을 실천하는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 등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2013년부터 정례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공도주말장터, 진사금요장터, 대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및 안성맞춤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등을 추진했다.



또한 푸드 마일리지를 줄여 먹거리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로컬푸드 활성화 추진이 원동력이 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어 2012년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수확하는 2개 권역의 지역공동체 텃밭농원을 조성해 420여 가구가 현재 참여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안성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 도시농업 육성과 다양한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통해 돈 되는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