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8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시의 미래 도시사업계획을 미리 청취했습니다.]

지난 30일 평택시의회는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추진상황과 2035 평택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소관 부서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현재 평택시가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용역을 진행 중인 2040년까지의 미래비전 계획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평택시가 지난 19일 위촉한 시민계획단이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원들은 우려섞인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공무원은 이 사업은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것뿐이라는 설명이다.

의원들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중요하나, 좀 더 깊은 숙려를 통해 실현가능한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평택시의회는 지역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집행부와의 현안사항 협의와, 의원발의 조례의 안건 사전의견 수렴 등 정책방향 사전조율을 위해 비회기시에도 매월 한 차례씩 의원 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