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서민경제 발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계량기 소재장소 정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읍면동 순회 검사에 이어 토지, 건물, 기타 공작물에 부착돼 있는 대형저울이나 동일인이 계량기를 다수 보유해 이동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지난 22부터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안성시청 창조경제과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검사일정은 오는 9월5일부터 9월9일까지이며, 신청수량에 따라 검사일정 확정 및 개별 통보되며, 검사 일정이 변경될 경우 따로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10톤이상 대형저울 같은 경우 재검정 기관이 전환됨에 따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031-785-1270,1262,1235,1278)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특히 법정계량기 사용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리가 불가능한 계량기는 사용중지 처분 등 파기처분 된다.

황은성 시장은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 및 시행령 제53조의 규정에 의거 불이익 처분(과태료 처분 등)을 받을 수 있으니 기간 내 검사 받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창조경제과(Tel 031-678-2434) 및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