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세마동주민센터에서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의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독산성과 세마대지의 종합정비계획 용역이 지난 2015년 4월, 착수해 현재까지 약 1년 4개월에 걸쳐 진행됐고 그동안 현장자문위원회와 학술대회,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등 관계전문가 등을 거쳐 독산성을 역사교육과 자연휴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문화재청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종합정비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되었다”라며 “독산성은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문화자원으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정비하고 보존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독산성과 세마대지 종합정비계획이 문화재청의 최종승인을 거쳐 독산성의 보존과 복원ㆍ정비사업이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진행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