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 동탄시 학교운영위원장과 간담회 열어
일선 학교들의 운동장에 깔린 우레탄 트랙의 중금속 과다 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조광명 의원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을 초청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31개교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우레탄 트랙의 교체 문제 외에도 비싼 전기료에 대한 지원과 형식적인 자유학기제의 개선 등 각 학교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조광명 의원은 "필요한 307억 원 정도의 예산 중 이번 추경에 169억원이 반영된 상황으로 현재 설문을 통한 수요조사 실시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2.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평화비 찾아 위안부 피해자 추모
'제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은 지난 14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올림픽공원에 건립된 수원평화비를 찾아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염태영 시장은 "강요된 화해는 위안부 피해자분들께 또 한 번의 상처를 주는 일"이라며 일본 정부로부터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해야 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수원평화나비는 필리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고 매주 일본군 위안부의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수요집회에 참가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 용인시, ‘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상담콜센터’ 운영
용인시가 다음 달로 예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감사관실에 '청탁금지법 상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탁금지법이 금품을 받는 사람 뿐만 아니라 제공하는 사람까지도 처벌할 수 있도록 돼있어 법을 몰라 처벌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콜센터에서는 직원 9명이 공직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할 예정이며 시는 콜센터에 문의된 질의내용에 대해 빈도순과 중요도 순으로 정리해 '공직자 행동매뉴얼' 제작 시 활용할 예정이다.

4. 평택보건소, 아이들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체험관' 운영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택보건소가 지난 16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 체험관은 영양사의 지도와 동영상 시청 및 체험을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영양존과 신체활동존, 아토피존, 구강존, 손씻기존 등으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과 오후 2회 운영되며 사전예약제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5. 안성시, 국내육성 사료용 옥수수 현장 평가회 실시
지난 18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에 대한 평가회와 수확 연시회가 열렸다. 우리나라 옥수수 곡물자급률은 1% 내외로 해마다 600만톤 이상의 옥수수 알곡을 사료용으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특히 양축농가가 많은 안성시에서는 수입사료용 옥수수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2000년부터 광평옥과 청다옥, 평강옥 등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등 조사료 생산을 통한 곡물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평가회는 농가 포장에서 직접 재배한 품종을 실수요자인 축산 농가가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참석자들은 평강옥이 외국산 품종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6.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좋은 일자리 만들기 3 ․ 4 ․ 5 캠페인’ 실시
지난 18일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봉담읍 일대에서 5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의 근로와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3·4·5 캠페인'을 펼쳤다. 3·4·5 캠페인은 임금체불 금지와 최저임금 준수 등 사용자‘3대 기초 고용질서'와 보호구 착용, 안전 작업 절차 지키기 등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 '5인 미만 사업장'을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과 인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무‧법률 상담을 한 뒤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인근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추후 영세사업장에 기초 인사노무관리체계를 지원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